101016 발리 꾸따 홀리데이인 1010 BALI

오늘은 꾸따 홀리데이인으로 옮기는 날.
꾸따에서는 디스커버리와 홀리데이인을 몹시 고민했으나
홀리데이인이 새로 생긴 호텔이라서 홀리데이인으로 과감하게 결정했다.
라구나가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였다면
홀리데이인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밝고 아기자기하고 명랑한 분위기였다.

체크인 시간이 좀 늦어졌던 것을 빼면 나름 괜찮은 호텔이었다.

로비에 있었던 특이한 의자.


방도 깔끔하고 밝은 느낌




욕조는 없지만 깔끔한 화장실.

맘에 들었던 데이베드와 테라스.

테라스에서는 이렇게 수영장과 멀리 바다가 보인다.

수영장은 작지도 크지도 않은데 그늘이 전혀 없어서 낮에 놀기는 좀 힘들 것 같다.
서양사람들은 잘 놀더만, 엄마랑 내가 그렇게 놀았으면 살이 다 벗겨졌을꺼다.

그래서 꾸따비치를 산책하며 디스커버리를 가기로 했다.
십분이나 십오분 정도 해변을 따라 걸으면 디스커버리가 나온다.

너무나 그리웠던 블랙캐년에서 달달한 커피 한잔을 마셔주고.

블랙캐년 아이스 커피 22,000
아메리카노 아이스 커피 19,000
택스포함 48,000

브래드톡에서 빵을 사고
이것저것 보며 돌아다니는데 패션쇼를 하나보다.
아 진짜 이렇게 키크고 잘생긴 남자 이렇게 가까이서 본게 도대체 언제였나 싶고. ㅎㅎ
카메라를 들고 있었더니 이렇게 앞에 와서 포즈를 취해 주신다. 히히

저녁을 아에 먹고 들어가려고 셀시어스 까페를 찾았다.
모두가 칭찬하던 셀시어스 까페. ㅎㅎ
석양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밥을 먹었다.

빈땅 2병 40,000
아이스티 12,000
셀시어스 볶음밥 40,000 - 물어보니 나시고랭이라고 했다.
리카리카 립 60,000 - 인터넷에서 미리 알아간 매운 메뉴였는데 정말 맵고 맛있었다.
텍스포함 175,560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홀리데이인으로 다시 걸어갈 때에는 이미 어두워진 후였고 해변쪽으로 말고 시내쪽으로 걸었는데 
가는 길이 편하진 않은듯.
좀 외진 길도 있고 길은 좁은데 오토바이는 많고.
담부터는 그냥 택시를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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